아기에게 갑작스러운 고열이 생겼을 때 부모가 취해야 할 정확한 응급대처법과 잘못된 민간요법의 위험성까지!
이 글 하나로 아기 발열 응급처치 끝.
🔥 38도 넘는 고열, 당황하지 마세요!
아기 이마가 뜨거워졌고 체온계를 찍어보니 38.5도?!
갑작스러운 아기의 고열, 부모로서 이보다 더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을까요?
특히 첫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무슨 병이 아닌가, 응급실에 가야 하나 수없이 고민이 되죠.
하지만 대부분의 발열은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.
문제는 대처 방법을 잘 몰라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.
민간요법, 지나친 해열제 사용, 너무 많은 옷 입히기 등 ‘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’이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아기 고열의 원인과 정확한 대처법, 그리고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.
1️⃣ 고열의 기준은? 몇 도부터 병원 가야 할까?
- 신생아(3개월 미만): 37.5도 이상이면 바로 병원
- 생후 3~36개월: 38도 이상이면 관찰, 39도 이상이면 병원 권장
- 만 3세 이상: 38.5도 이상 고열, 아이 상태에 따라 판단
고열만으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지만, 다음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:
- 3일 이상 열이 지속될 때
- 경련이나 의식 흐림
- 먹지 않고 토할 때
- 기침, 콧물 등 감기 외 증상 동반
2️⃣ 아기 고열 대처법 BEST 5
- 해열제는 체온 38.5도 이상 + 불편해할 때만
- 미지근한 물로 몸 닦기 (온찜질 금지!)
- 적정한 옷 입히기 (너무 덥게 X, 너무 차게 X)
- 수분 섭취 늘리기 – 분유, 모유, 전해질 수분 보충제
- 휴식 + 통풍 잘 되는 환경 유지
특히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(타이레놀), 이부프로펜(부루펜) 등 의사 권장 용량으로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.
3️⃣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3가지
- 술이나 식초로 닦기 – 피부 자극, 흡입 시 위험
- 덮개나 핫팩으로 열 내리기 – 체온 더 상승할 수 있음
- 무조건 병원부터 가기 – 오히려 병원 감염 노출 위험
정확한 판단 없이 급하게 응급실을 찾는 경우, 아기가 오히려 더 위험한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요.
4️⃣ 아기 고열, 원인 질환은 무엇일까?
- 감기나 바이러스성 질환 (가장 흔함)
- 중이염, 폐렴 등 감염성 질환
- 예방접종 후 일시적 발열
- 드물게 요로감염, 수막염 등 위험 질환
초기엔 원인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관찰 + 기록이 중요합니다. 체온, 복용한 약, 증상 시간대를 적어두면 병원 진료 시 도움이 됩니다.
5️⃣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? 병원에 가야 하는 타이밍
- 39도 이상 + 해열제 효과 없음
- 발열 + 뻣뻣한 목, 경련 동반
- 발열이 3일 이상 지속
- 아기가 몹시 축 늘어져 있을 때
이런 경우에는 바로 소아청소년과로 내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✍️ 준비된 부모가 아이를 지킵니다
아기의 고열은 당황스럽지만, 대부분 큰 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대처법을 잘못 알면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.
이 글을 즐겨찾기 해두고 갑자기 아기에게 열이 날 때 침착하게 대응해 보세요.